cube iWork8 클린설치에 대한 이야기

(2016.02.01) : 이 포스트는 현재 나오고 있는 체리트레일 기반의 iwork8 이 아닌 베이트레일 기반의 iwork8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음...

분명 블로그를 검색 안되게 해둔 듯 한데 유입 키워드가 있어서 놀라웠다.

클린설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본인이 구입한 iWork8이다.

우선 본인은 클린설치를 무사히 완료 했으며 모든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화면회전, 카메라인식, 언어문제도 해결이 되었다.

(다만 본인은 영어가 편하여 언어를 영어로 두고 쓰고 있다. 한글 언어팩의 설치도 이상 없다.)

그럼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경고 : 본 문서에서는 어떠한 자료요청이나 인증방법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음.

1. 드라이버

우선 설치시 필요한 드라이버는 51cube사이트 (http://www.51cube.com)에서 구할 수 있다.

중국어이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각 게시물의 링크를 대신한다.

드라이버 : http://www.51cube.com/ch/DownShow.asp?ID=258

복원이미지 : http://www.51cube.com/ch/DownShow.asp?ID=264

바이두 클라우드나 yuupan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받아야 함.

(계정 로그인을 요구할 수도 있음)

2. 윈도우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리테일판 Windows 8.1로는 모든 드라이버를 구동시킬 수 없다.

(이건 무슨 개 삽질을 해도 불가능하다.

드라이버를 디컴파일하여 분석한 후 리빌딩해서

리테일판에서 돌아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는 한...)

확인결과 이전 문서에서 문제가 되었던 카메라 드라이버나 중력센서 드라이버는

특정 버전의 OS에서만 작동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언어의 문제가 아니었다.)

해당버전은 초기에 깔려있는 Windows 8.1 with Bing이다.

Windows 8.1 with Bing은 CoreConnected라는 버전의 일부로 iWork8에 설치되는 버전은

그 중에서도 Single Language 버전이다.

즉 이 버전은 해당 언어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타 언어팩의 설치는 불가능하다.

당연히 모든 언어가 사용 가능한 버전도 존재한다.

일단 OEM 전용으로 제공되는 OS이므로 설치 이미지를 구하는게 힘들다.

만약 설치 이미지를 구해서 설치한다 해도

설치 처음부터 설치 키를 요구하므로 설치키를 알지 못하면 설치할 수 없다.

그리고 설치시 사용되는 설치키는 정품인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정품인증에 필요한 키는 따로 있다.

참고:

구입시 제공되는 Office365키를 잘 보면 with Win8.1 \w Bing 이라는 문자가 써져있다.

즉 윈도우의 정품인증도 같이 해주는 키라는 소리인데,

Office365를 설치할 때 이 키를 입력하면 나중에 자동으로 윈도우까지 인증 된다.

다만 cube iWork8과 같이 제공되는 Office365키가 Single Language에만 사용이 가능한지는

본인도 알 수 없으며 일반 버전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설치 이미지와 설치키 및 정품인증 방법을 구하는건 클린설치를 하는 사람의 몫이다.

위에서 경고한대로 이에 대해서는 어떤 요청도 받지 않는다.

초반 설명이 길었지만 결국 위에서 얘기한 CoreConnected 버전으로 설치하게 되면

드라이버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되고 모든게 정상작동이 된다.

3. 사족

이 모델과 주로 비교되는걸로 Voyo A1 mini가 있는것으로 안다.

Voyo A1 Mini의 경우 9V 2A충전의 구형모델과

5V 2A충전의 신형 모델 두가지가 있다.

확인 결과 iWork8 모델은 Voyo A1 mini의 구모델과 하우징을 제외하고는 거의 완전히 같은 부품을 쓴다.

그래서 본인은 한번 Voyo A1 mini의 복원이미지를 iWork8에 올려보았다.

초기 세팅 시간이 많이 느리다는 점을 빼면 거의 완벽하게 작동한다.

해당 복원 이미지는 Single Language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팩 설치가 가능하지만

동봉된 Office365키로는 인증이 되지 않을 것이라 본다.

다만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태블릿을 말아먹어도 괜찮다는 분은 시도해 봐도 무방하다.

그에 따라 발생된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은 책임지지 않는다.